인쇄하기
공대 이신두 교수팀, 3D 안경 없이 휴대전화로 입체영상 본다


3차원(3D) 입체영화를 보다 보면 영화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최근에는 이런 효과를 넘어 컴퓨터가 만든 상황을 실제처럼 느끼게 하는 가상현실(VR) 기술이나 현실과 가상 세계를 겹쳐 보이게 하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신두 교수팀은 모바일 환경에서도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 ‘옵틱스 익스프레스’ 1일자에 발표했다.

기존의 3D 영상은 특수안경을 쓰고 영상부터 1~2m 정도 떨어져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 기기에 구현하기는 더 어려웠다. 또 안경 없이 보는 3D 영상기기도 있지만 입체감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교수팀이 만든 3D 영상 디스플레이 장치는 두 개의 영상 패널을 겹치고, 이 사이에 편광 기능을 가진 패널 하나를 더 끼워 넣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3D 영상의 시청거리를 30㎝로 좁히고 해상도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기술은 VR, AR 영상 구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고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시야각 스위칭 디스플레이’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전망했다.

이 교수는 “최근 VR 및 A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대용 기기에서도 3D 영상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휴대용 기기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싸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NU NOW 109호
소금으로 전지 만들다, 공대 이규태 교수 논문 피인용 1위
SNU NOW 108호
공대 조선호 교수 연구팀, 나노제조기술에 활용가능한 냉간용접현상규명
SNU NOW 107호
공대 이제희 교수팀, 그림자 연극 속 '숨은 동작' 찾아내는 기술 개발
SNU NOW 104호
이경수 교수팀, 국내 최초 자율주행차량 실제 고속도로 시험주행 성공
SNU NOW 93호
공대 연구팀, 나노 구조물 제작기술 등을 응용한 연료전지 기술 개발
SNU NOW 92호
약대 강창율 교수, Nature Medicine지에 연구결과 게재
SNU NOW 89호
공대 이병호 교수팀, 초소형 초고화질 미래형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개발
SNU NOW 85호
차국헌, 남좌민 교수 연구팀, 암 전이 환경을 구현 나노멤브레인 개발
댓글 작성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